(사)한국예총 군산지회(회장 황대욱)는 오는 16일 오후3시 대야면 소재 국민체육센터에서 대야면, 성산면, 임피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농업을 생산 기반으로 하며 지리적 특성상 열악한 예술문화 환경을 갖고 있는 동군산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야면 주민자치위원회와 대야면 이장단협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주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군산시의 후원과 농협 중앙회 군산지부, 대야농협, 군산시 원예농협, 대야면 주민자치센터, 대야면 이장단 협의회, 가스온, 금호엔비텍, 고려포장 등 각종 기관‧업체들이 후원한 TV, 가전제품, 쌀 등 100여 점의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식전 공연으로 천둥소리 팀의 타악공연을 시작으로 통은이7080, 극단 둥당애 차력공연, 김정숙 춤사랑 예술단 쟁강춤, 서커스 리쑨, 김희상&서나래 댄스스포츠, 초대가수 임현정, 신송의 신명나는 트롯가요가 펼쳐진다.
황대욱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피로감과 어려운 경제 현실에 봉착한 요즈음 주민들 곁으로 다가가 다채로운 공연으로 주민들을 위로하고 화합의 장을 조성하는 한편 모처럼 동군산 지역 주민들에게 군산예총 전문 예술인들의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3.09.04 14:3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