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용 시의원
양세용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오염수가 향후 4~5년 이내에 국내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온 국민의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필사적인 노력과 뜨거운 논란에도 불구하고 8월 24일 일본은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해안도시 군산은 오염수 방류의 영향을 크게 받는 도시로 단순히 수산물을 먹지 않으면 된다는 식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며 “오염수에 대한 불안은 수산업을 시작으로, 시장, 유통, 음식점, 각종 급식시설 등 먹거리 전반에 걸친 파급력을 보이며 경제를 위축시킬 수 있고 우리 시가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 수산업 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들에도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양세용 의원은 ▲수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처할 T/F팀을 운영할 것 ▲방사능 검사 장비 구축과 검사 인력확보 ▲ 수산물 소비의 위축방지를 위한 수산물 홍보전,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소비 촉진 대책을 마련할 것 ▲ 시민에게 수산물 안전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새군산신문 / 2023.08.29 14:3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