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7개 대학 104팀 참가
군산새만금자동차경주장 및 GSCO 일원에서 개최된 2023년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가 지난 27일 폐막식을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국내 최대의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이자 미래의 자동차 공학인을 육성하며 산‧학‧연 협력의 대표적 행사다.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최하고 군산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업체와 부품업체, 유관기관 등 총 59개의 업체 및 기관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67개 대학 104개 팀이 참가해 BAJA, Formula, 기술부문 총 3개 종목에서 우승을 향한 학생들의 치열하고 열띤 경쟁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학생 및 지도교수, 관계자 등 약 2,200여명이 군산을 방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오프로드 경기인 BAJA 부문에서는 호남대학교 Asphalt_HU1 팀이 차량검사, 동적성능평가를 비롯한 모든 경기에서 우수한 점수로 종합우승팀에 주어지는 KSAE 그랑프리를 차지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및 우승기가 수여됐다.
Formula 부문과 기술부문(디자인, 아이디어)에서는 국민대학교 KOOKMIN Racing KF-23 팀과 영남이공대학교 cr&de오메가 팀이 각각 종합성적 1위에 올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새군산신문 / 2023.08.29 10: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