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는 지난 22일 MZ세대와 기성세대 간 소통 및 직원 고충 해결을 위해 금동119안전센터 소방경 정은애 센터장과 화학119구조대 소방장 방성호 대원을 공감소통관으로 임명했다.
최근 MZ세대와 기성세대의 소통 부재로 인한 가치 충돌로 갈등 요인이 잠재되어 소통문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내부 갑질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이번 임명식이 추진됐고, 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공감소통관이 선정됐다.
이들은 직원 개인 고충 상담과 해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상하 계급간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해 직원 간 소통을 책임지며, 그 시작으로 직원 사기진작 및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센터별 순회 소통을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정은애 센터장은 “소통 분위기 조성을 통한 직장 내 스트레스를 줄여 더욱 하나되고 발전되는 소방 조직을 만들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구창덕 서장은 “공감소통관 운영을 통한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건강하고 밝은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더욱 더 나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3.08.28 10:2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