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범죄예방 군산지구, 마약 예방·청소년 선도강연

최근 중학생까지 파고든 마약의 유혹으로 마약 관련 범죄가 날로 늘어나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마약사범이 증가하고 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군산지구 문상식 회장은 지난 10일 삼성애육원에서 군산지방 검찰청 오세문 형사 1부장을 초청해 마약, 도박, 성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마약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약의 종류, 마약범죄 유형 및 피해사례, 마약 중독의 해결 및 예방 방법 등을 알렸다.
또한, 청소년 마약류 사범 범죄 원인으로 주변 사람의 유혹이나 영화나 뉴스를 보고 단순한 호기심으로 다이어트 약 복용 등 마약류 사범이 되는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고나라 물품 사기, 성착취물 제작‧유포 등 성범죄 실제 사례 및 예방법, 타인의 주민등록증 무단 사용 등의 공문서부정행사, 청소년 사이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인터넷 도박 등에 대해서도 강의하며 원생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와 함께, 원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소년범 처분 관련하여 기소유예. 소년보호사건, 형사처벌의 구체적 내용들을 설명했다.
오세문 형사1부장은 “시련을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마음 속에 큰 꿈을 품는 것이며, 청소년 시기 가장 중요한 것은 큰 꿈을 갖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군산신문 / 2023.08.14 15:5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