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안전체험 활동
RCY전북지사, 잼버리 안전체험 캠페인
청소년 대상 의료‧봉사‧안전 분야 지원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RCY와 함께하는 안전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행사는 70여 명이 투입한 가운데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잼버리 청소년들에게 CPR의 중요성을 알리고, CPR체험과 생존 팔찌 만들기 등을 통해 안전 의식을 확산시켰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진연동 본부장은 잼버리 기간에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체제 구축과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관계자, 성인 지도자들과 협력해 군산 중앙고·전주 솔내고 학생단원과 군산대·군산간호대·전북대·원광대·예수대 학생 등 RCY 단원 50여 명과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성인 지도자 등 20여 명 등 총 70여 명이 순환하며 잼버리 청소년들에게 의료·봉사·안전 분야를 지원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청소년 적십자 정성민 청소년봉사단장을 비롯한 성인 지도자들에게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안전에 대한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심정지 사례 등 영상을 시작으로 마네킹을 이용한 가슴압박 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및 관리 방법 등 구체적인 심폐소생술 실습도 실시간 진행했다.
RCY고등·대학생 단원들은 잼버리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생명을 살리는 파라코트 팔찌 만들기를 통해, 교류의 시간을 갖었고, 일상생활에서 자주 활용하는 옭매듭, 8자 매듭, 사각 매듭법 등 잼버리 참여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RCY 전북지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청소년들에게 군산 근대역사를 함께 느끼며, 안정적인 잼버리 체험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며 “군산시민이 자발적 참여로 군산을 방문하는 참가자들에게 ‘잼버리 군산우물’이라는 프로젝트로 무더위 대응을 위해 지원하는 모습이 군산 잼버리가 성공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올 만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3.08.14 15: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