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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전북연맹 군산지회, 청소년 끼 발산 문화행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

BBS 전북연맹 군산지회(회장 김민재, 본지 운영위원장)는 지난달 29일 은파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청소년 끼발산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BBS’는 우리말로 ‘큰 형(Big Brothers)과 큰 언니(Big Sister)’의 약자로 청소년들과의 자매결연 등을 통해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순수 민간봉사단체이다.

이번 행사는 나기학 부회장의 개식선언과 김민재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사)한국BBS연맹군산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음악과 춤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람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청소년들이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민재 회장은 “장기간 지속돼 온 코로나19로 인해 발산하지 못했던 청소년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BBS에서 끼 발산대회를 마련해 스트레스 해소 기회를 마련했다”며 “또래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공연을 맘껏 즐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진 / 2023.08.08 1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