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학생까지 파고든 마약의 유혹으로 마약 관련 범죄가 날로 늘어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가운데,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손우창)과 법무부 범죄예방 군산지구(회장 문상식)는 지난 3일 목요일 군산경로식당에서 사랑나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봉사활동을 마친 후 방학‧휴가를 맞아 왕래가 빈번한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과 주변 상가 등을 돌며 폭염 속에서도 마약 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대한민국이 더이상 마약의 청정국이 아니므로 마약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하여 나와 가족, 이웃의 행복과 안전을 지키고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군산지구 회장 문상식과 군산지청 손우창 지청장, 정일훈 수사과장, 수사관 및 범방위원 등 35명의 참가자들은 시민, 학생, 방문객, 택시기사, 상가 주인들에게 마약범죄 예방 전단지와 생수 등을 일일이 나눠주며 마약 범죄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법무부 범죄예방 군산지구 관계자는 “마약은 중독성이 강한 만큼 한번 손을 대면 끊기 쉽지 않으므로 앞으로 마약 청정국을 만들기 위해 심각한 마약 범죄에 대해 국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관심과 협조가 꼭 필요할 때”라며 마약의 위험성을 설명했다.
새군산신문 / 2023.08.07 17:3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