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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우 피해 많은 군산, 특별재난지역 선포하라”

    새군산신문 newgunsanews@naver.com

    • 2023.07.24 13:35:04

    “호우 피해 많은 군산, 특별재난지역 선포하라”

    군산시의회 의원들이 군산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했다.

     

    시의회, 군산 특별재난지역추가 선포 촉구

    호우 피해보상, 복구 지원 시행 필요성 강조

     

    지난 13일 이후 엿새 동안 이어진 호우경보 기간 동안의 기록적인 호우로 유례없는 폭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군산은 60년 만에 강우량으로 역대급 물폭탄이 쏟아져 여의도 면적의 12배에 달하는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연이어 계속되는 비로 피해가 불어나고 있으며, 산사태 및 옹벽붕괴 우려로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군산시의회는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막대한 호우 피해가 발생한 군산을 특별재난지역에 선포하라고 촉구했다.

    정부는 지난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13개 지역을 우선 선포했다.

    충남 논산시공주시청양군부여군, 경북 예천군봉화군영주시문경시, 충북 청주시괴산군, 전북 익산시김제시 죽산면, 세종시이다. 군산은 특별재난지역에 제외된 상태다.

    시의회는 군산시 공직자들이 대규모 하수정비 및 빗물받이 점검 등을 실시해 사전에 대비하고 급경사지 및 하천, 유수지 등 취약지에 대한 예찰을 철저히 하여 수백mm의 폭우에도 인명피해가 하나도 없었던 것은 정말 다행스럽다고 운을 뗐다.

    하지만 피해 규모가 광범위해 수백 명의 군부대 장병을 포함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도 진척이 미비한 상황으로 수재민들과 재난 위험지구 거주민들은 생계 걱정에 하루하루 눈물이 마를 새가 없다고 현재 상황을 토로했다.

    이어 삶의 터전이 시뻘건 흙탕물로 뒤덮이고, 애지중지 키운 농작물이 토사에 뒤엉켜 흔적조차 사라졌으며, 뼈대만 남은 비닐하우스 등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는 그대로인데 최근 정부에서 우선 선포한 특별재난지역조차 군산이 제외돼 비통한 심정을 감출 길이 없다고 성토했다.

    시의회는 전북권 내 강수량이 가장 많은 군산·익산·김제 등 3개 시군 중 유독 군산만 제외됐다는 사실에 전라북도가 새만금 관할권 방관에 이어 특별재난지역에 있어서도 군산을 소외시킨 것은 아닌지 의심을 지울 수 없다집중호우 동안 전북에서 강우량이 가장 많은 지역인데 군산시민의 피해상황을 제대로 실사조사하고, 성토했다면 이런 결과가 나올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군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하고 조속한 피해보상과 복구지원을 시행하여 줄 것을 27만 시민과 함께 정부와 전라북도에 촉구한다며 정부의 군산 특별재난지역 추가지정 및 선포 정부의 신속한 예산 지원, 피해 복구, 재발방지대책 수립 전북도와 정부의 수해 피해자를 향한 피해 보상과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광역 정비계획 마련 전북도의 군산을 포함한 타 시군 피해 상황 파악과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새군산신문 / 2023.07.24 13: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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