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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의원,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환영

연이은 기업유치가 특화단지 지정의 주요 원인

"새만금 스마트그린산단 최초로 제안한 장본인, 무한한 기쁨”

이차전지 산업의 신흥메카로 부상 주도​

군산 새만금이 20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회의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인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이에 신영대 국회의원은 “군산 새만금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지난해 8월 시행된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정부 추진사업이다. 특화단지 지정 시 공장 설립과 관련한 각종 부담금 감면을 비롯해 시설투자 및 연구개발 등 세액 공제, 공장 용적률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져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이 가능해진다.

군산 새만금은 이차전지 산업 특성상 요구되는 10만 평 이상의 대형 산업용지 공급이 가능한 유일한 지역이다. 풍부한 신재생에너지로 RE100 실현이 가능하고, 국내 최초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돼 친환경 첨단산업 육성의 최적지다.

전라북도는 지난 2월 도내 산학연 협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이차전지 기업의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안을 제출했다. 5년간 6,759억 원을 투입하여 군산 새만금 산업단지의 인프라를 지원하고, 연구개발특구 및 이차전지 특화 R&D 사업 등을 활용한 기술 확보는 물론,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지원 등이 세부 계획이다.

신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군산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의 필요성을 국회에서 강력히 주장해왔다. 또한, 국회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특위에서도 군산 새만금 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거듭 주장했다.

신 의원은 지난 5월 국회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 정운천 국회의원과 함께 산업부 이창양 장관을 만나 군산 새만금의 강점을 한 번 더 설파했다. 지난달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총리에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군산 새만금 지정을 요청하기도 했다. 신 의원은 마지막까지 산중위원의 이점을 살려 산업부와 긴밀해 협의해 왔다.

신영대 의원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은 군산시민의 염원을 모아 이뤄낸 쾌거”라며 “군산 새만금 스마트그린산단을 최초로 제안하고 추진한 장본인으로서 무한한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군산이 세계적인 이차전지 산업의 신흥메카로 부상할 수 있도록 산중위원이자 첨단특위 위원으로서 국회 차원에서 주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3.07.21 14:5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