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군산부설초, ‘진로 체험학습의 날’

전문 직업인 34명과의 만남

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왕규)가 ‘모두가 성공하는 교육’의 학교경영철학으로 학생들의 소질 계발과 진로탐색에 노력하고 있다.

부설초는 지난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네 꿈을 펼쳐라, 전문 직업인과의 톡톡! Talk Talk’ 주제로 진로체험학습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를 위해 플로리스트, 교수, 의사, 기자, 시의원, 변호사, 마술사, 푸드테크전문가, 조류학박사, 축구감독, 피아니스트, 한국무용가, 난타연주가 등 34명의 전문직업인이 재능을 기부했다.

전주교대 박병춘 총장의 축하인사를 시작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학생들이 2개의 직업을 선택해 전문직업인 강사들과 강의, 실습, 문답 등을 벌였다.

또 각 분야의 직업인이 되기 위한 준비과정, 장·단점과 보람 등 직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진로에 대한 깊이 있는 조언을 직접 들었다.

어린 학생들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높은 외부인사와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날 행사는 수준 높은 강좌 뿐만 아니라 만들기 재료나 기념품 등을 추가로 준비해 풍성한 만남이 이뤄졌다.

또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직업인 강의를 들으며 학생들은 진로 탐색에 더 입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전문 직업인들은 “몇 십년 후 후배 직업인이 될 수 있는 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보며 준비한 보람을 느낀 귀한 시간이었으며 내년에도 기회가 되면 다시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왕규 교장은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교육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3.07.17 14:3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