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동 조경한마음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왕영호)가 지난 11일 관내 노인 및 장애인 150가구에게 삼계탕 및 총각김치(365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장마가 지속되는 가운데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삼계탕 및 총각김치 구입비는 착한가게 및 후원자들의 성금으로 조성된 기부금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통장단 및 조경한마음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 150세대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 450인분, 총각김치 150통을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왕영호 조경한마음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장마와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 초복을 맞아 삼계탕과 총각김치를 나누어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조촌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3.07.12 09:4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