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7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군산 수제맥주 양조기술 및 창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수강자들은 수제맥주 양조 및 발효 기초이론에서 상업적인 맥주 생산을 위한 제조실습, 품질관리, 식품위생, 인허가 등 상품화를 위한 창업실무 교육까지 등 수제맥주 창업을 위한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다.
시는 보리재배에서 맥주 양조까지 국내 유일의 지역특산 수제맥주 일관생산체계를 갖추고, 군산맥아를 활용한 수제맥주 창업자를 육성해, 지역농업과 연계한‘대한민국 수제맥주 대표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채왕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군산은 이미 국산맥아의 유일한 주산지로 수제맥주 업계에 알려져 있고, 수제맥주 도시로 전국적인 인지도도 확대되고 있다”며 “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에게는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농업과 연계한 수제맥주 산업도시의 기반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신청은 시 홈페이지와 먹거리정책과 식품산업육성계(454-5252)로 문의하면 된다.
새군산신문 / 2023.07.06 15:2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