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오 청소년, 13세 이하 장타부문 1위 수상
군산YMCA(이사장 한희창)는 지난 1일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및 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제2회 군산YMCA 스크린 골프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군산YMCA가 주최하고, 군산YMCA사회체육정책위원회의 주관으로 지역 생활골프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또한 (유)은파장례문화원, 군산원예농업협동조합, 나운온누리약국, SM명품볼링아카데미, 기아오토큐 미룡점, 군산유도관의 후원으로 다양한 시상품이 마련됐다.
한희창 이사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경기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장타부문과 퍼팅부문의 6개(남자성인, 여자성인, 19세 이하 남자청소년, 19세 이하 여자청소년, 13세 이하, 10세 이하)부로 편성해 장타부문은 스크린골프 드라이버샷 기록 측정 방식으로, 퍼팅부문은 4개의 홀컵에 넣은 기록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타분야(13세 이하부) 1위를 수상한 이지오 청소년은 “부모님과 함께 시간이 없어 멀어진 느낌이 있었는데 대회 참여를 통해 많은 대화를 나누고 함께 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수상까지 이어지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대회사에 나선 박광진 위원장(군산YMCA 사회체육정책위원회)은 “전년도에 이어 2회째 대회를 개최하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새로운 생활스포츠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스크린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승부의 중요성 보다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명랑골프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축사에 나선 한희창 이사장(군산YMCA)도 “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참여해주신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한국 YMCA는 과거에 야구, 농구, 수영, 보디빌딩, 유도 등 많은 스포츠 종목을 우리나라에 도입하여 보급한 사회체육의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가 대중적인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
▲ 퍼팅 부문 수상 내역
△ 10세 이하부 1위 이주현, 10세 이하부 2위 성반야, 10세 이하부 3위 박시윤
△ 13세 이하부 1위 김라온, 13세 이하부 2위 신예은, 13세 이하부 3위 이지호
△ 19세 이하 남자청소년부 1위 조현수, 19세 이하 남자청소년부 2위 이동건, 19세 이하 남자청소년부 3위 박건형
△ 19세 이하 여자청소년부 1위 박수빈, 19세 이하 여자청소년부 2위 이주현,
△ 남자성인부 1위 이석하, 남자성인부 2위 진성호, 남자성인부 3위 서지훈
△ 여자성인부 1위 서미선, 여자성인부 2위 박유미, 여자성인부 3위 박세미
▲ 장타 부문 수상 내역
△ 10세 이하부 1위 정은, 10세 이하부 2위 이주현, 10세 이하부 3위 김라엘
△ 13세 이하부 1위 이지오, 13세 이하부 2위 신예은, 13세 이하부 3위 김라온
△ 19세 이하 청소년부 1위 박수빈, 19세 이하 청소년부 2위 이주현, 19세 이하 청소년부 3위 이동건
△ 남자성인부 1위 박지남, 남자성인부 2위 김기형, 남자성인부 3위 박용진
△ 여자성인부 1위 이영미, 여자성인부 2위 서미선, 여자성인부 3위 박세미
새군산신문 / 2023.07.03 09: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