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 이하 군산시노인회)는 지난 27일 회관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군산시회장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강임준 시장, 김영일 의장, 전강훈 체육회장, 박정희 도의원,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궁은 대한체육회 정식 인정 종목으로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며 경로당을 비롯한 좁은 실내에서도 놀이 겸 경기로 즐길 수 있고, 집중력과 인지기능 향상으로 퇴행성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시니어 스포츠다.
개인부문 1위는 성계순, 2위 이덕희, 3위 금길주 어르신이 차지했고, 읍·면·동별로 진행된 단체전에서는 1위 옥구읍, 2위 개정동, 3위 구암동 대표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래범 군산시노인회장은 “한궁은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스포츠로 건강증진과 인지기능 향상으로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에 군산시노인회관 내에 상설 ‘한궁 코너’를 설치하겠다”라며, “앞으로 분회별·경로당별 한궁대회 개최 등 한궁의 생활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3.06.29 10:3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