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농협(조합장 박형기)은 지난 27일 본점 로컬푸드직매장 4층에서 ‘제20기 여성문화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70세 이하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까지 3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에 진행하며, 자기계발, 생활법률, 정리수납, 응급처치, 체험활동, 나눔활동 등 쉽게 접하면서도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이뤄진다.
군산농협은 교육을 통한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의식 함양,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여성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 고향주부모임 회원으로 가입해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농업‧농촌을 지켜나가기 위한 많은 활동을 하게 된다.
박형기 조합장은 “여성문화대학을 통해 자기 삶의 당당한 주체가 되고 생활의 활력소 찾기를 바란다”며 “여성들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3.06.29 10:3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