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 이하 군산시노인회)는 지난 23일 소룡체육공원 내 그라운드골프장에서 2023년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인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110명의 선수와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박정희 도의원, 전강훈 군산시체육회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김유성 그라운드골프 회장의 개회 선언과 선수대표 선서 및 내빈들의 시타에 이은 경기에서 1위는 양화자 어르신이 차지했으며, 박희철(2위), 이재기(3위), 이춘화(4위) 어르신이 이름을 올렸다.
김유성 회장과 각별한 관계인 박천식 무주군 그라운드골프 회장은 회원 23명과 함께 대회 전 경기장을 찾아 시종일관 많은 응원으로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대회 후 양 단체 간 친선경기를 갖는 등 우의를 다졌다.
이래범 군산시노인회장은 “앞으로 군산시와 군산시체육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조체제를 강화해 그라운드골프는 물론 파크골프, 게이트볼, 한궁 등 실버스포츠의 저변 확대화와 활성화로 어르신들께서 생활 속에 운동을 즐기며 건강관리를 하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라운드골프장 확장과 시설 개선에 대한 많은 의견과 건의 등이 있음을 잘 알고 있지만, 마음과 달리 예산 운용에 어려움이 있음을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완급을 고려해 어르신들께서 현재 겪고 계시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무진과 협의해 보겠다.”고 말해 대회에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박정희 도의원은 “그라운드골프는 노후 건강관리에 최적의 운동으로 어르신들께 적극 권하며, 평소 생활 속에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관리를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3.06.27 15:0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