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소장 이남구)는 지난 26일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민원인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마약류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청소년 마약상 사건’ 등 마약이 일상으로 침투하며 관련 범죄가 급속히 확산되는 등 사회적 위기감이 커짐에 따라 범정부 차원의 마약 대응 역량 강화 및 마약범죄 차단 등 정책 추진 방향에 발맞추어 교도소에서도 ‘마약청정국 지위 회복’ 이행을 위한 대국민 및 수용자 대상 마약 경각심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이와 더불어 교화시간에 전체 수용자를 대상으로 교정본부에서 제작한 마약류 중독의 폐해, 예방, 재활 등의 교육 및 홍보 영상을 편성 후 방영하고, 마약류 중독 수용자에 대한 치료·재활 및 일반 수용자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및 계도를 실시했다.
새군산신문 / 2023.06.27 1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