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9월부터 도내 어린이집 유아의 급간식비 지원을 확대한다.
교육부 주관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에 도교육청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도와 도교육청은 유치원-어린이집 간 급간식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재원을 공동부담하고, 어린이집 유아 급간식비를 추가 지원한다.
그 동안 전북도는 어린이집 재원아동에게 보다 균형잡힌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유아 1인당 일 350원의 급간식비를 지원 해 왔다.
여기에 이번 선도교육청 선정으로, 오는 9월부터 어린이집 유아 1인당 급간식비 650원이 추가 지원돼 총 일 1,000원의 급간식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유치원-어린이집 이용시설에 관계없이 도내 유아에 일 3,500원의 동등한 수준의 급간식이 제공될 전망이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유보통합 추진 논의에 있어서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되, 학부모와 보육·교육 현장의 교직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3.06.26 13:3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