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위생 서비스 부분 높은 점수 획득
맛집 지정서‧표지판 전달, 위생용품 등 지원
조촌동에 위치한 궁전꽃게장 본점이 ‘군산 맛집’에 신규 지정됐다.
군산시는 지역의 대표 음식을 육성하고 외식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음식점 37개소를 2023년 군산 대표 맛집으로 선정했다.
지난 3월 영업자 신청 및 시민 설문조사 등 추천을 받아 1차 서류 심사 및 2차 군산맛집 발굴 육성위원회의 현지 평가를 통해 음식의 맛, 위생, 시설, 환경,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했다.
‘궁전꽃게장 본점’은 메뉴의 맛은 물론 위생서비스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기존 맛집 36개소와 함께 군산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운영된다.
지정된 업소는 맛집 지정서 및 표지판 전달,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위생용품 등이 지원되며 홈페이지 및 홍보책자를 통해 대표음식 소개 등을 비롯한 업소의 자세한 정보가 제공될 계획이다.
또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친절·위생 교육을 통해 대표 맛집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재식 위생행정과장은 “군산을 대표하는 맛집 지정과 지속적인 업소관리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차별화된 우리 시의 음식문화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군산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3.06.21 13:4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