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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족센터, 다회용 맥주컵 홍보 활동

군산시가족센터(센터장 천은영)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3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에서 다회용 사용 가능한 맥주컵 5,000개를 제공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2023년 처음 시작하는 1인가구 사회적관계망구축사업의 홍보 일환으로 1인가구에 대한 인식조사와 1인가구 대상 서비스의 요구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다회용 맥주컵 배포를 진행해 큰 문제가 되었던 축제 쓰레기 문제에 대안을 제시하고 무료 인생네컷 촬영을 통해 호응을 얻었다.

16일 참여한 시민 A씨는 “환경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지역 축제도 있는데, 군산시의 환경에 대한 고민을 느낄 수 있고 몇 개의 플라스틱 쓰레기라도 줄일 수 있게 동참할 수 있는 감사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천은영 센터장은 “환경에 대한 의식 있는 지역축제의 일환에 군산시가족센터가 조그만 힘이 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가족센터는 1명이 단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생활단위를 일컫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반기부터 ‘홀로 청·장년층 사회적관계망 형성지원사업’을 진행, 군산시 내에 거주하는 청·장년층 1인가구를 대상으로 고독·고립예방 정서지원사업, 네트워크 구축 활동, 주거환경 안정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gunsanfc.familynet.or.kr/) 또는 유선전화(443-5300)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새군산신문 / 2023.06.19 14:4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