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공설시장상인회(회장 강숙자)와 르네상스사업단(단장 신지양)은 지난 12일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군산지원본부(본부장 이종욱)와 협력해 ‘군산 잼버리 웰컴센터(이하 센터)’를 시범 운영했다.
센터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기간(8.1~12) 중에 군산 방문자들에게 잠시 더위를 식히고, 음료를 제공하는 등 휴식공간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잼버리에 참여하는 외국 청소년을 위한 군산지역의 역사·문화·예술·교육 자료와 외국어로 된 전라북도 및 전주, 군산, 익산 등 지역별 관광안내도를 비치고, 군산지역 특산품 반건조 박대와 반건조 오징어 등도 비치할 예정이다.
군산공설시장 강숙자 상인회장과 르네상스사업단 신지양 단장, 상인회 관계자들과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군산지원본부 실무운영팀·도시숲 미디어 유선주 대표 등이 협력해 잼버리 청소년 참여 유치와 다양한 체험활동 등 프로그램을 설계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도시숲 미디어 유선주 대표 중심으로 전통시장 중심 ‘구시장길 체험’은 째보선창을 시작으로 도시재생숲 공원에서 이루어지며, 투호 던지기, 딱지치기, 고리걸기, 고무신 던지기의 전통 놀이체험과 뻥튀기, 뻥튀기 아이스크림, 식혜 슬러시 등 먹거리 체험이 이루어진다.
무더운 날씨를 염려하여 도시숲 주변에 물총 사격 대결과 서바이벌 게임, 물총 스플래쉬, 워터타투, 물풍선 만들기 등 물총축제 체험프로그램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숙자 상인회장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개최의 응원과 함께 전통시장 청년몰 군산 잼버리 웰컴센터 운영을 통해 잼버리참여 청소년과 외부 방문객을 위한 준비로 잼버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휴게공간의 운영으로 안전이 확보된 체험활동의 참여를 통해 군산의 이미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르네상스 사업단 신지양 단장은 “단순한 휴식공간이 아닌 군산이 역사·문화도시임을 홍보하고, 지역의 소상공인과 연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와 더불어 다시 찾을 수 있는 교육적 가치와 교육관광의 명소로 만들기 위해 모두가 친절한 시민 서비스로 맞이하겠다”고 다짐했다.
새군산신문 / 2023.06.15 10:4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