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오세아니아, 미국, 유럽, 아프리카 등
전세계 매년 70명 선발 파견
국립 군산대학교가 국외교육 체험으로 학생들이 글로벌 감각과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진로탐색학점제와 연계한 글로벌 프로그램 ‘G-SEED 진로탐색학점제’를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별 진로교육과정 모델을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다문화 감수성 및 글로벌 역량을 증대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학생과 교수가 한 팀을 이루어 활동하되, 국외활동은 항공료 전액과 활동비를 지급하고, 컨설팅과 평가를 통해 활동 우수팀을 선정해 추가 장학금도 시상할 예정이다.
10팀(70명) 내외를 선발해 학생들이 아시아, 오세아니아, 미국, 유럽, 아프리카 등 세계를 배경으로 활동하도록 지원하며, 다양한 학문적 환경과 교육체계 이해, 국제 네트워킹 형성 등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학생이 제한된 국내에서 벗어나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가자 선발은 8월 말까지 진행되고, 학생 선발이 완료되면 총 60시간의 사전 국내 교육활동과 진로탐색과정이 이루어지며, 파견 후 총 30시간의 국외 활동을 해야 한다.
참가 학생들은 귀국 후 결과보고서 제출과 자체평가를 통해 학점 인정 및 성과관리 등 진로 설계를 위한 사후 관리 지원을 받게 된다.
이장호 총장은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환경에 적합한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학생 전공과 연계된 국외 활동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글로벌 역량과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향후 이 프로그램이 국립군산대학교의 산업협업센터(Industry-Community-Coupled Cooperation Center) 기반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브랜드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3.06.15 10:3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