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승수)가 14일 나운1동 동백로나운상가 3개 업체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란 정기적으로 매출의 일정액(월 3만원 이상)을 취약계층에게 나누는 가게를 말하며, 자영업자와 학원·병원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 가능한 기부사업을 일컫는다.
이날 현판식을 가진 업체는 명가김치찜(대표 차유업), 포차어게인(대표 유윤경), 엔트리헤어(대표 최나희) 총 세 곳이다.
명가김치찜 차유업 대표는 “평소 나눔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었고,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승수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나서 주어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백로나운상가번영회 이삼석 회장의 착한가게 홍보로 현재 나운1동 동백로나운상가에서 가입한 착한가게는 21개소에 이른다.
새군산신문 / 2023.06.14 15:5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