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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안) 윤신애 시의원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촉구’ 가결

윤신애 시의원

군산시의회는 윤신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촉구’ 건의안을 가결했다.

윤 의원은 “정부가 세계의 미래산업 변화에 대응하여 ‘국가첨단전략산업특별법’ 시행 직후,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3대 산업, 15개 첨단전략기술 분야를 우선 선정하여 특화단지 조성, 특성화대학원 지정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를 개시하여 경북(포항), 울산, 전북(군산), 충북(오창)이 경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전북의 새만금은 넓은 부지와 현지의 풍부한 신재생에너지로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실현이 가능하며, 국내 최초로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돼 세계적인 친환경 첨단산업 육성에 최적지라며 신항만과 공항, 철도, 도로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는 물론, 새만금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어 법인세·소득세 100% 감면의 세제 혜택, 지방투자보조금 지급 등 최고의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며 “새만금 인근 김제시, 부안군, 군산시를 최단구간으로 연결하고, 윤석열 정부 공약인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첫 단추이자 핵심인프라인 남북 3축 도로(27.2㎞), 내부순환링(7㎞) 건설이 조기에 실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새만금 내부 간선도로 조기 구축을 위해 ▲정부는 국내 유일 RE100 실현이 가능하고 국가특화단지 개발의 신속성과 용지 확장성 및 세계 시장을 겨냥한 국제적 입지를 완벽하게 갖춘 전북 새만금을 이차전지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 ▲ 새만금 내부 간선도로 구축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새군산신문 / 2023.06.14 14:4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