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동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화장실 변기 안전손잡이를 지원했다.
지난달 말까지 20세대를 선정했으며 지난 9일까지 각 세대에 설치를 완료한 이번 사업은 시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복지통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협조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 등 20세대를 발굴했다.
안전손잡이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무릎이 아파서 화장실에서 앉고 일어서기도 어렵고 넘어질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에 안전손잡이를 지원받아 화장실 이용하기가 훨씬 수월해져 안심이 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영섭 해신동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화장실에서 넘어지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복지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구상하고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신동은 고독사 위험이 있는 단독가구를 위한 건강음료 지원사업 등 지역주민들의 복지욕구 해소를 위한 지역특화사업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3.06.12 09:4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