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3동과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행복한 노년기를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정신건강교육 ‘마음이음’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직접 방문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정신건강교육을 통해 노인 우울증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나운3동과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7월까지 나운3동 내 경로당 25개소에서 정신건강교육과 기초검진 및 건강상담, 맞춤형 복지상담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혈압·혈당 등 건건상담은 물론 복지업무를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서비스와 직접 연계를 실시할 계획이다.
‘마음이음’은 우울선별검사, 건강체조를 통한 우울예방 프로그램, 미술 수업, 원예 수업 등 어르신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재미와 동시에 실효성을 극대화시킨다는 방침이다.
고석권 나운3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3.05.26 09:3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