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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초, ‘자녀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

미장초 등굣길에 하이파이브 행사가 열렸다.

학부모회, 등굣길 하이파이브데이 행사

미장초 학부모회가 아이들을 안아주려는 부모의 마음을 담은 행사를 열었다.

미장초등학교(교장 서덕석) 학부모회(회장 이주연)는 25일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교내 본관과 후관 입구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녀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하이파이브 행사’를 진행했다.

하이파이브 데이는 학교 생활을 하는 아이들에게 힘 내자는 취지로 따뜻하게 다독이며 하이파이브를 하며 격려하는 내용이다.

학부모회는 코로나19 이후 열린 행사인 만큼 등교하는 아이들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회 이주연 회장은 “처음에는 어색하고 쑥스러웠는데 점점 미장초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번지는 것을 보니 너무 마음이 흐뭇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한 명 한 명 너무 소중해지고 마음이 따뜻해졌으며, 행사를 주관할 수 있게 도와주신 교장 선생님과 많은 선생님들,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파이브 데이를 시작으로 우리 미장초 아이들이 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장초등학교 서덕석 교장은 “하이파이브 행사로 우리 아이들의 등굣길이 더 없이 즐거워 보였고 함께 해주신 학부모회 운영위원회 학부모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오늘처럼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혜진 / 2023.05.25 17: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