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면에 위치한 자윤보호작업장(대표 정은아)이 17일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 이하 군산노인회)에 보건용 마스크 12만장(KF94 11만장, KF80 1만장)을 전달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자윤보호작업장은 중증장애인과 함께 마스크 등을 만들고 있다.
기증된 마스크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은아 자윤보호작업장 대표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리고자 자윤 가족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스레 제작한 마스크를 전달하게 됨에 가슴 뿌듯하며, 이를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윤 가족 모두는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크고 작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과 진솔한 온정을 나누는 사회복지시설로서의 역할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래범 군산노인회장은 “모든 원료와 재료를 국내산을 활용해 숨쉬기 편하도록 제작한 마스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밝은 모습을 되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자윤의 번영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어르신들로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그릇된 편견 해소를 위해 앞장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새군산신문 / 2023.05.17 15: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