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군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과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한마음축제가 지난 13일 군산 금강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진행했으나, 올해는 야외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종사자들 약 1,000여명이 참여해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 협동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4개의 팀을 이뤄 ▲O,X퀴즈 ▲협력 말타기 릴레이 ▲기차놀이 ▲풍선 대형공 만들어 옮기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이 진행됐다.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채현주 회장은 “오랜만에 마스크 없이 아이들이 즐겁게 뛰노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 것 같아 매우 뜻깊은 날이었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린이 한마음축제가 열리기까지 수고해주신 모든 종사자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아동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꿈을 키우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3.05.16 14:0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