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족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시립도서관 옆 맘껏광장 일대에서 시민 800여 명의 참여로 ‘우리가족 봄,봄,봄!’을 개최했다.
‘우리가족 봄,봄,봄!’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 속에서 가족의 의미를 긍정적으로 정립하고 상호작용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을 향상시키는 자리를 가지고자 마련됐다.
가족을 위한 솜사탕 공연을 시작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학교, 가족 인생네컷 촬영, 우리가족만의 그립톡 만들기, 세계 의상체험, 중국 경극 및 K-POP 공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준비됐으며, 특히 체험 활동 이후 이용할 수 있는 세계 먹거리 부스(탕후루, 타코야끼, 반미 등)와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 협업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참여자들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나에게 가족이란?’질문에 자유롭게 의견을 쓰고 참여 사진을 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천은영 군산시가족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의 소중함을 알고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산시의 가족들의 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 내 가족 건강성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 기관인 군산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의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두텁고 촘촘한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3.05.16 10:2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