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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청소년문화의집, 가족 캠핑 활동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은 가족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3, 14일 청암산 오토캠핑장에서 ‘별밤가족캠프’ 활동의 일환으로 캠핑을 진행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이번 캠핑은 업사이클링용품(양말목공예), 바베큐 타임, 가족 간식등의 물품을 제공받아 zoom(어플)을 활용한 활동이 됐다.

첫째날에는 오리엔테이션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업사이클링(양말목공예)와 가족사진 퍼즐맞추기로 가족간의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또한 요리활동(꼬치와 어묵탕)과 감성 야외 바비큐 시간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가족간의 배려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보냈다.

둘째날에는 캠프장 주변인 청암산을 등산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하였다. 환경을 지키는 프로그램인만큼 참여가족 모두 플로깅을 참여했다.

김민정(초 6학년) 청소년은 “동생이 태어나며 캠핑을 자주 다닐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캠프를 진행해 주셔서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정훈 관장은 “‘별밤가족캠핑’을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배려의 시간을 가지며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으며, 앞으로도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가족 청소년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3.05.15 09:0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