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협력 기반 마련하기 위한 설명회 성황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클러스터 육성
군산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이하 군산 강소특구)이 11일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기업 기술가치 역량 강화와 상호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술세미나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2023년 군산 강소특구 육성사업의 특화분야인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클러스터 육성 활성화를 위해 강소특구육성사업단,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산학융합원과 군산소재 특화분야 기업 대표 6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를 통해 △ 새만금 이차전지 기술세미나, △ 2023년도 군산 강소특구 육성사업 설명, △ 자동차융합원 지원사업 소개, △ 전북산학융합원 기업 지원사업 설명, △ 기업지원사업 상담 및 사업화 전문기관의 사업화 상담 등의 교류회를 추진했다.
또한, 올해 새로 신설되는 이차전지 및 EV충전시스템의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분과에 대한 설명회도 마련됐다.
장민석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클러스터 육성을 위해서는 기업 간 네트워크가 중요시되고 있으며, 특히, 타 특구에 비해 산업기반시설이 부족한 군산에서 혁신 네트워크를 통한 기술교류의 중요성이 큰 만큼 기술중심의 성공적인 기업성장의 결실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올해 3차년도는 군산시와 전북도에서 특화분야 육성에 대한 큰 관심을 갖고 당초 지방비의 2배 정도를 매칭해 기업지원이 원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군산 강소특구는 지난 2년간 연구소기업 13개 설립, 기술이전사업화(R&BD) 25과제,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 및 출자 56건, 창업 24건, 투자유치 연계 307억원으로 이를 통한 사업수혜기업 기여 매출 81억원, 일자리창출 382명 등의 성과를 냈으며 3차년도는 특화분야 기업들의 혁신성장 사례들이 많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3.05.11 15:3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