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하루보다 365일, 일상이 행복하게’
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미순, 이하 복지관)은 지난 8일 복지관에서 제51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특별한 하루보다 365일, 일상이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
복지관은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카네이션과 기념떡을 전달하며 존경과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는 어버이날의 주인공을 위한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함께 추억을 공유했으며, 친환경 수제비누 만들기를 진행, 탄소중립 실천과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비누와 함께 편지로 담아 주변에 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9일 본관 3층 대강당에서 신나는 예술여행 ‘국악&홀릭 컴퍼니’ 소리꾼들의 흥겨운 판소리 공연을 진행, 어르신들게 신명나는 국악공연을 선사한다.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올해는 어버이날 행사를 어떻게 진행할 지 기대했었는데 그동안 잊고 있었던 어버이날의 주인공으로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하루를 만들어줘서 기운이 난다”고 만족해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별한 하루보다 1년 365일, 어르신들의 일상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청춘의 꿈을 함께 응원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3.05.09 09: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