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선교문화자원과 연계한 코스를 순례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해설 제공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군산시는 지난 2021년 순례길 코스 개발 후 전킨기념사업회와 함께 2022년에 110명의 성지순례길 방문객을 유치했으며, 성지순례길 주요 코스 시작점 2곳에 순례길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일부터 시작했으며 매주 월요일 군산 선교역사 이론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며, 오는 9월 중 성지순례길 4개 코스 현장실습으로 현장감을 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해설사의 성지순례길 역량강화교육 수료 후 군산의 성지순례길을 찾는 관광객에게 군산 선교역사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해 양질의 성지순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문숙 관광진흥과장은 “올해 성지순례길 해설사 교육을 통한 인적기반 마련 및 코스 이정표 정비 등 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선교역사관 건립 후 군산의 선교역사를 찾는 관광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추후 군산이 새로운 성지순례 관광지로 거듭나 신규 관광객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3.05.08 10:3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