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지난 3일 항만119안전센터와 화학119구조대 개청식을 진행했다.
개청식에는 신영대 국회의원, 강태창 도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과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 소방공무원, 군산의용소방대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식선언, 경과보고, 축사, 컷팅식,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항만119안전센터와 화학119구조대는 구 군산해양경찰서(군산시 외항7길 7) 부지에 같이 위치해 있으며, 항만119안전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700㎡ 건축물에 소방차 1대·구급차 1대에 소방공무원 22명이, 화학119구조대는 연면적 753.89㎡ 건축물에 화생방제독차 1대·장비운반차 1대·고성능화학차 1대·구조차 1대에 소방공무원 28명이 배치됐다.
화학119구조대의 신축으로 군산 지역 내 산업단지 화학사고 대응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미희 서장은 “항만119안전센터와 화학119구조대 개청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군산시민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화재, 구조, 구급, 생활안전 현장에서 빈틈없는 현장활동으로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위한 소방서비스 제공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3.05.04 15:2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