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개복파출소(소장 유만오)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개복파출소는 지난 2일 군산우체국 등 금융기관 4개소에 방문해 최근 전화금융사기 피해사례와 대처방법을 안내하고 피해 예방 홍보 전단지를 주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파출소는 캠페인을 통해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고령층을 중점으로 자녀를 사칭하며 개인정보를 요구하면 절대 응하지 말 것과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는 클릭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융기관 직원들을 상대로 고액 현금 인출자 등 전화금융사기 관련자로 의심되는 경우 즉시 112에 신고하도록 적극적인 신고 협조를 당부했다.
유만오 개복파출소장은 “앞으로도 파출소와 금융기관들이 힘을 합쳐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3.05.04 15: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