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영미, 호원대아동복지학과 교수)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난 4일 지역 내 영유아들이 사용할 수 있는 선물 꾸러미를 배포했다.
선물 꾸러미는 센터 직원 모두가 함께 동참한 재능 기부로 제작된 선캡, 스카프, 양말 등으로 구성됐으며, 럭키박스 뽑기 이벤트, 선물 꾸러미 수령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님은 “어린이날 아이에게 행복한 추억을 남겨주고, 선물 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좋은 행사를 자주 진행해 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서영미 센터장은 “일회적인 기획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내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소통하겠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건넨 따스함이 끝이 아닌 시작이 될 것이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군산시가 설치·지원하고 호원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어린이집 지원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One-stop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남권 1호 시 센터이다.
새군산신문 / 2023.05.04 14:5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