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일 사랑의 밥상 나눔터에서 지역 내 어르신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마련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경로잔치는 어버이날을 맞아 은혜에 감사드리는 동시에 전통미풍 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행사는 강임준 시장과 신영대 국회의원, 김영일 군산시의장, 서은식 시의원을 비롯해 군산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및 30여 명의 자원봉사자, 지역 내 어르신 35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은 가족자원봉사단, 군산목양교회, 군산영농콩나물조합법인, 금강인쇄기획, 나인팜스, 남경한의원, 더미들래, 롯데칠성 군산대리점, 마이산김치, 박천수한의원, 백산목재, 삼현기업, 소룡의원, ㈜승주건설, 오피스엑스, 이근수치과, 이웃사랑재가센터, 케이비종합방재(주), 펜맥스, 하마타일, 현대폐차장, 홍명공압, 김수영, 문정호, 문현성, 장명진, 전선환, 전혜정, 조장열, 군산과 제일고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강대규, 문충의, 박중훈, 오승환, 이영로, 함상현)이 동참했다.
1부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점심 식사(소고기국, 보쌈, 전, 과일, 떡, 음료)가 진행되었고, 2부 행사는 춤, 노래, 마술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구성돼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전했다. 또한 참여한 모든 어르신들에게 감사선물을 전달했다.
황성덕 군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오랫동안 코로나19로 힘들게 보내신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뵐 수 있어 기쁘고, 행사를 위해 헌신해 주신 후원자님과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3.05.04 09:3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