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지난 27일 3층 서장실에서 일산화탄소 감지경보기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화에너지(주) 군산공장에서 화재취약계층 주민의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방지를 위해 300만원 상당의 일산화탄소 감지경보기를 군산소방서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이뤄졌다.
기증받은 물품은 군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설치 우선대상을 파악 후 화재취약계층에게 안전하게 전달될 예정이며,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군산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생활지도사를 활용해 설치와 더불어 사용법과 관리 요령, 화재 시 초기 대응 방법 등의 안전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전미희 서장은 “좋은 일에 선뜻 기증해주신 한화에너지(주) 군산공장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며 “군산소방서는 화재취약계층의 사각지대가 사라지는 그 날까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3.04.28 10: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