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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해설사 교육생, 진안군 선진지 견학

군산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

군산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윤영선)는 지난 17일 마을해설사 교육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 해설 선진지인 진안군 진안읍에 위치한 원연장마을과 하가막마을 견학을 실시했다.

견학은 군산시 농어촌종합지원센터 마을해설사의 수요자 맞춤형 역량 강화를 위해 군산의 문화관광 및 마을 만들기 해설활동에 반영할 우수한 점과 개선할 점을 학습하고 벤치마킹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한 원연장마을과 하가막마을은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역으로 그동안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과정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김동철진안군 문화관광 해설사의 안내로 원연장마을의 대표적인 꽃잔디 축제 등을 견학하였고 하가막마을에서는 최진석 사무장의 안내로 마을 명소 등을 돌아보며 깊이 있는 마을해설에 대한 기법 등을 배웠다.

교육생들은 “견학을 통해 마을해설 기법을 엿보고 현장에서 매끄러운 해설이 되기 위해서는 충분한 사전 연습이 필요함을 느꼈다”며 “군산지역의 특수성을 살려 각 마을이 보유한 역사적 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마을만들기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우리 마을을 찾는 외지인 및 관광객들에게 마을을 잘 설명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추가 발굴 및 보존하고 마을 해설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진 / 2023.04.25 11: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