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꿈나무 후원하는 대회로 자리매김

이윤지 선수와 최상순 대회장
류정우·이은서·이윤지 선수, 오식도유소년축구단 후원
선수당 50만원씩 모두 150만원 전달
5회째를 맞은 본지 주최 군산골프대회가 골프 꿈나무들에게 매년 후원금을 지원 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손을 내미는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대회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지역의 뜻 있는 기업인들과 동호인들이 이 대회를 위해 성금과 경품을 후원에 나서는 등 성황을 이뤘다.
신문사와 대회운영위원회, 그리고 동호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장학금은 차세대 골프선수를 꿈꾸는 꿈나무들의 후원금으로 사용되었다.
지난 19일 오후 2시 군산CC에서 열린 2023군산골프대회(대회장 최상순 정다운병원 원장)는 류정우, 이은서, 이윤지 학생에게 총 150만원을 전했다.
첫 대회 때부터 꿈나무들에게 일정 금액의 장학금을 후원해 온 본지는 지난 2021년 대회 때 성준민, 류정우, 두은겸, 강민영 학생 등 모두 4명에게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2022년 대회에는 고은유 선수와 김송희 선수에게 후원금을 전했다.
올해 후원을 받은 류정우 선수는 만경고등학교 3학년, 이은서 선수는 만경고 1학년, 이윤지 선수는 만경중 3학년에 재학 중인 장래가 촉망되는 골프 유망주들이다.
또한, 올해는 오식도유소년축구단 선수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종목을 아우르는 스포츠 유망주들을 응원의 장이 열려 주목받았다.
올해 골프대회에 참석한 류정우, 이은서, 이윤지 선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후원해 주신 새군산신문과 최상순 대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 커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어 지역에서 응원해준 데 대해 멋진 경기로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혜진 / 2023.04.20 15:3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