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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발언) 지해춘 시의원 “시청각장애인 선도적 복지정책 추진”

지해춘 시의원

지해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시 거주하는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선도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지 의원에 따르면 제주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청각장애인서비스 지원사업을 시작하는 등 시청각장애인 복지에 현저하게 앞장선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경기도의회의 의원연구단체도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맞춤 정책의 시급성을 인식하고 경기도 시청각장애인 지원체계 구축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해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선명한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를 닦아가고 있다.

서울시 또한 모 복지재단의 활약으로 시청각장애인의 권리가 담긴 무게추를 하나씩 올려가고 있으나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정책은 아직 걸음마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 의원은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정책은 아직 걸음마 단계로 이제는 군산시가 먼저 시청각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시청각장애인서비스 지원사업을 시작해야 할 때”라며 시청각장애인에 대한 실태 파악,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실질적 정책 수립, 시청각장애인에 대한 의사소통 지원, 시청각장애인의 가족 지원 및 중재·자조모임과 지역사회 참여지원·정보접근을 통한 보조공학 활용지원 등의 지원 영역의 포괄적 확대, 교육프로그램 신설 등을 추진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새군산신문 / 2023.04.20 14: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