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와 전주병원(원장 김종준)은 지난 13일 군산대학교 본부 4층 제1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 간호인재 양성 및 간호교육 질 향상과 연구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간호 인재 양성의 상호협력, 간호교육 질 향상 및 연구 활성화, 지역사회 취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역량 교류 및 공유 등이다.
협약식에는 군산대학교 최연성 부총장, 강경아 간호학부장, 조혜영 교수와 전주병원 김종준 의료원장, 문영희 간호원장, 배윤영 고객만족팀장이 참석했다.
이날 군산대 최연성 부총장은 “지역 의료질 향상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전주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군산대 간호학부의 학술적 발전과 현장실습 교육을 통한 양질의 간호교육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병원 김종준 원장은 “국제진료협력팀이 출범되어 중국어, 베트남어 통역 지원을 할 수 있어, 전북권 다문화가정 환자들의 의료편의를 증대하게 되었고,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증기관으로서 전북지역공동체 문화활성화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이런 인프라를 군산대학교와 공유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간호전문 인력양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대 강경아 간호학부장은 “학부가 보유하고 있는 VR 및 최신 시뮬레이션 기기를 신규간호사 교육과 간호사 재교육에 적극 활용하고 지원해서 대학과 기관 간의 교육 공동체를 구축하고, 학생실습 및 취업에서 상생 협력해 양 기관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3.04.17 11: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