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복지운동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정열, 이하 나운복지관)은 ‘지역사회 안에서, 지역사회로서, 복지가 지역사회 주민의 삶이 되도록 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생활복지운동을 진행했다.
이 운동은 인정이 흘러 조금 더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나운동을 중심으로 빌딩과 개별 상가 내 지역주민들이 본인 스스로를 위해 하는 응원방법을 실시간으로 시민이 직접 기록하여 이웃들과 공유(자유롭게 기록하여 포스트잇 부착), 참여 후 소감을 실시간으로 나운복지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공유하고 온라인 소통도 병행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지난 3월~4월 인정이 흐르는 우리동네 만들기 <생활복지운동> 응원해요, 우리 프로젝트 중 첫 번째 ‘나 응원하기’ 활동은 지역상가, 아파트, 주민, 복지관이 함께했다.
복지관이 제안하는 활동 내용에 공감한 지역상가 사장님, 아파트 관계자, 주민들이 참여로 답하는 방식이다.
활동은 군산청솔아파트, 늘푸른도서관, 군산한길문고, ABC커피본점, 아프리카커피, 커피베이수송점, 시민들이 함께했다.
함께한 총 200여 명의 주민들은 “다른 사람들을 챙기다 보면 나를 못 챙길 때가 많죠? 유독 속상한 그 날, 나를 응원하기 위해 어떤 것들을 해주시나요?” 라는 물음에 친절히 답하며 “아 이 사람은 이렇게 자길 응원하는구나! 나도 해봐야지!”, “다른 사람들 방법 보니까, 나도 괜히 응원받는 기분이네.”라고 반응했다.
해당 활동을 참여한 주민들은 “삭막한 엘리베이터 속 공기가 조금 따뜻해진 기분이 들었다.”, “그냥 지나쳐버릴 수 있는 하루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른 사람들 방법 보면서 공감이 됐다.” 등 다채로운 소감을 나눴다.
새군산신문 / 2023.04.14 15:2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