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6년, 등단 문인 1,500여 명을 탄생시킨 ‘지필문학’이 통권 제64호 봄호를 발간했다.
문학지는 한국문인협회 김호운 이사장의 축사와 작품, 한국문인협회 문효치 명예회장의 권두시 그리고 한국문인협회 윤영훈 부이사장의 작품을 비롯해 하병우, 류시호, 김종상, 정순량, 채정룡, 김철모, 김용주 시인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회원 40명의 문학작품이 수록됐다,
특히, 신인발굴에 노력한 결과 제94기 신인문학상 수상자인 군장대 구근완 교수, 군산예총 문필환 사무국장, 박은숙 시인을 포함한 9명이 신인등단한 작품을 수록했다.
월간 지필문학 제3대 회장 신성호 발행인은 “종합문예지가 없는 군산에 문학의 꿈을 가진 모든 분들에게 계간 지필문학을 통해 문학의 꿈을 이루는 등용문 역할을 다하고자 소재지를 군산으로 하고 양질의 종합문예지로서의 손색이 없도록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통권 제64호 봄호를 발간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장르로 활동하시는 문인들을 초대하고 지필문학 회원들의 창작문학 활성화와 더불어 신인발굴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필문학 통권 제95호 여름호는 현재 작품을 접수 및 편집 중이며 오는 6월 초에 발행할 예정이다.
새군산신문 / 2023.04.14 14:5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