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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리 회원, 역전무료급식소 정기봉사

'작은 일이지만 회원들과 함께 큰 보람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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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70지구 ​군산반석로타리와 군산한사랑로타리 소속 회원 30여 명이 10일 옛 역전에 위치한 무료 급식소에서 정기 봉사 및 후원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반석로타리의 전재용 차기 회장과 한사랑로타리 곽정은 현 회장 및 회원들은 오전 9시 전에 현장에 도착, 앞치마와 장화를 착용하며 급식소 직원들과 함께 배식을 준비했다. 

회원들은 직원들과 손발을 맞춰 역할 분담을 통해 간단한 식재료 손질부터 밥 짓기와 국 끓이기, 반찬 등을 신속하고 능숙하게 처리했다. 

찾아오신 어르신들을 미소를 띄우며 반갑게 맞이하며 배식을 시작하는 회원들의 손길은 바쁘면서도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다. 어르신들의 식사가 끝나면 설겆이와 주방 청소로 이어져 봉사활동은 대략 마무리된다. 

급식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많이 풀려지며 그동안 줄었던 발길도 요새 늘어났다. 봉사활동의 손길에 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전재용 차기 회장은 "매월 둘째 주 월요일에 정기적으로 2년째 봉사하고 있다. 작은 일이지만 회원들과 함께 큰 보람을 얻고 있다."며 "다른 봉사활동도 하고 있지만 이곳은 오랫동안 꾸준히 하고 싶다."고 밝게 소감을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3.04.10 18:3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