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필 제21대 군산의료원장이 지난 3일 취임식을 거행하고 본격적으로 군산의료원의 업무를 시작했다.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알리게니 대학병원 연수 및 2008년부터 3년간 경기도립의료원장 겸 수원병원장, 제21대 대한응급의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아주대 의과대학 응급의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조준필 신임 의료원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안전을 위해 전문적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보건의료서비스를 더욱더 강화하여 의료 공공성을 최상의 가치로 추구하는 지역거점공공병원에 맞는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면서 “의료인력 확보, 최신 첨단 장비 도입 및 전문 진료 분야 특성화, 재정 건전성 확보, 친절도 향상 등 효율적인 운영과 병원의 경영개선 강화를 위해 주어진 임기 동안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본에 충실하며 환자와 직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경영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군산의료원 임직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리더가 되어 신뢰받는 공공의료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3.04.04 10:3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