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학기 포스터
개강 기간 연중 양질의 간편식 기대
학생행복 지원을 대학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국립 군산대학교가 신학기를 맞아 재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바쁜 일상생활로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에게 영양 높은 간편식을 1,000원에 제공해 학생복지 지원을 강화하고 건강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농림축산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군산대가 선정되면서 6년째 진행되고 있고,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다
휴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개강 기간 동안 양질의 간편식을 학생 접근성이 좋은 학생회관, 아카데미홀 등 교내 편의점에서 1,000원에 매일 제공하고 있다. 메뉴는 김밥, 삼각김밥, 쌀국수, 덮밥 등 쌀가공 식품이다.
1학기 행사는 종강인 6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고, 8월에 2학기 행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장호 총장은 “20대 아침 식사 결식률은 53%로 전 연령층에서 20대의 아침식사 결식률이 가장 높다는 보건복지부 통계가 있는데, 아침식사를 잘하는 것은 심신의 균형을 잡고 건강하게 대학생활을 보내는 데 매우 중요하므로 조식제공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엄기욱 학생처장은 “군산대학교는 학생 행복 추구를 대학 운영의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고 있고, 조식 제공을 비롯해서 학생 편의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연중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체력증진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3.03.13 17: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