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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대 군산동중고 총동창회장 취임

60년 역사 계승 “낮은 자세로 봉사하는 총동창회”

1천만 원 모교 장학금 전달

나종대 회장이 군산동중·고등학교총동창회 제1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총동창회는 지난 10일 아름다운웨딩홀에서 제17·18대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협조해주신 많은 동문들께 반갑고, 고맙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모교 60년 역사가 뿌듯하고 자긍심으로 가득차다.”고 말했다.

이어 “총동창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재정지원과 함께 젊은 동문들의 참여와 열정이 중요하다.”며 “저부터 먼저 소통하며 낮은 자세로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역사회와의 융합과 상생을 약속하며 '모이면 즐겁다!' 구호 제창으로 취임사를 마쳤다.

취임식에는 강임준 시장, 김영일 시의회 의장, 신영대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주요 단체장 및 동문,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취임을 축하했다. 특히 동고 동문(12회)이자 16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김기웅 서천군수와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냈으며,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나종대 회장은 군산시의회 재선의원으로, 현재 시의회 경제건설위원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부대변인 및 전북도당 군산경제활성화 특별위원장, 민주평통군산시협의회 위원, 군산시 스포츠클럽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3.03.13 09:50:50